-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아웃리치 실시
- 해운대경찰서와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 보호 협조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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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장정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가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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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웃리치는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 기관에 연계하고, 청소년 사이버 상담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개되었다.
이번 아웃리치는 특별히 해운대경찰서와 연합하여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경우에 따라 가정으로 복귀를 유도하거나 청소년 쉼터 등 지역사회 기관에 곧바로 연계할 수 있었다.
또한 간편하게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웹-심리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고민을 즉석에서 해결했다. 또 컴퓨터나 모바일로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차후에도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가 청소년들이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언제 어디서든 찾아갈 수 있는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해운대경찰서는 앞으로도 위기 사례 연계, 청소년 대상 연합 캠페인 실시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되었다. 특히 365일 24시간 컴퓨터 및 모바일을 통해 상담 전문가와 1:1 채팅 상담을 할 수 있어 연간 18만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소년의 관심 주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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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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