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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또 선정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또 선정

개발도상국 소녀 건강과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진행

국제적 역량 갖춘 건강증진 전문가 양성

 

 

[시사타임즈 = 조미라 객원기자]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간호학과(학과장 김윤이)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최하는 2018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또 선정됐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KOICA 국제개발협력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해 여름방학동안 캄보디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이 사업은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적․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간호학과는 지난해 교과과정을 개설해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에 이론교육과 2학기 심화토론강의를 실시하고 여름방학에 캄보디아를 방문해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국제개발협력과 소녀건강’ 과목을 개설해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게는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보건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재학생들에게는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건강증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타 학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간호학과의 활동영역이 전북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돼 글로벌 간호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윤이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실시하는 참여형 과제를 개발하고 그룹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협동심과 지도력 함양, 프로그램 개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해외 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재학생들이 글로벌 건강증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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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라 객원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