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함께걷는아이들,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시상식 개최

함께걷는아이들,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함께걷는아이들이 주최하고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 시상식이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 시상식 (사진제공 = 함께걷는아이들) (c)시사타임즈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는 제시된 주제에서 시어를 스스로 생각하여 자유롭게 동시로 표현하는 초등 연령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우리 동네에는 ( )가 있다! 없다?’를 주제로 진행되어, 대회를 통해 접수된 작품 1,964개 중 대상을 비롯하여 총 73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시상 외에도 축하인사와 작품 키워드 분석, 축하무대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천 행복플러스지역아동센터 행복더하기 합창단이 동요 <이런 학원은 없어!>를 합창해 이번 대회에 접수된 동시 중 동요로 제작되는 3곡 중 하나로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수상자 27명과 보호자,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 순서로 김민결(초2, 대상), 마단우(초5, 최우수상) 어린이와 동시에 담긴 어린이의 생각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회 작품에 가장 많이 등장한 낱말인 ‘친구’를 주제로 <친구가 없는 동네>를 작성한 김민결 어린이는 “코로나 때문에 친구를 자주 못 만나고 함께 놀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친구를 주제로 동시를 썼다”고 밝혔다.

 

 

<발달린 숙제>를 쓴 마단우 어린이는 “모든 사람이 바라는대로 코로나가 없어지고 자기가 원하는 만큼 숙제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수상작은 대회 홈페이지(www.allkidspoe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 사무국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하다”며 “동시에 담긴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을 만나는 게 즐거운데 앞으로도 동시에 담긴 아이들의 메시지를 잘 정리해 사회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