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양 교복 물려주기 판매 행사 24일 진행

2018년 고양 교복 물려주기 판매 행사 24일 진행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고양 교복 물려주기 판매 행사가 2월24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진제공=우림복지재단. ⒞시사타임즈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과 우림복지재단(대표이사 조규남)은 2014년부터 시작된 고양교복은행사업을 5년째 손잡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의 58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함으로 아껴쓰고 나눠쓰는 절약 정신을 학생들에게 하고 선배로서 후배와 학교에 대한 사랑을 교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실천하는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동참한다.

 

총 31개 학교는 행사를 통해 집중 판매를 하고 27개교는 각각의 학교에서 별도의 일정으로 물려주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를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은 전액 교복을 기증한 학생들의 모교에 장학금으로 지급돼 어려운 후배들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

 

관계자는 “2017년 행사에는 3,0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고 행사장 입장을 잠시 통제해야 할 만큼 지역 사회에서의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다”면서 “2018 교복 나눔행사도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 절약 캠페인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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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