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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EBS 학년별 온라인 강의, TV로도 실시간 시청 가능

EBS 학년별 온라인 강의, TV로도 실시간 시청 가능

유료방송에서 별도 추가비용 없이 제공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교육부, 유료방송사, EBS와의 협의를 거쳐 4월 6일부터 진행되는 EBS 라이브 강의를 포함한 초·중·고 학년별 학습콘텐츠를 채널별로 전문화하여 모든 유료방송사(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 IPTV는 물론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을 시청 중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TV를 통해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EBS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IPTV 3사(KT, SKB, LGU+)는 개학연기에 따른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주간 진행된 ‘EBS 라이브 특강(3월23일~4월3일)’을 실시간 채널을 통해 제공(3월30일~4월3일)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고 설명했다.

 

유료방송을 통한 EBS 온라인 강의는 각 급 학교의 정상등교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유료방송 별 채널번호는 EBS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은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유료방송사, EBS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의 성공을 목표로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전국 가구의 93%가 이용 중인 유료방송을 통해 EBS 온라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인터넷과 TV를 선택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돼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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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