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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어린이·청소년 여름방학 동안 공모전 참여 눈길

어린이·청소년 여름방학 동안 공모전 참여 눈길

초·중·고 대상 각양각색 공모전 성황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 성황이다.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공모전이 열리고 있는 것.

 

공모전 테마도 수기, 손글씨 등으로 다양하고 준비 과정에서 가족 사랑, 한글 사랑 등 나름의 의미도 되새기며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은 기회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장관상 표창, 서체 개발을 비롯 다양한 혜택도 주어져 여름방학에 색다른 도전과 성취감을 동시에 누리려는 학생들이라면 주목할 만 하다.

 

가족사랑 의미 되새기는 수기로 장관상 도전!

 

학생들 스스로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공모전이 눈길을 끈다.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은 제2회 ‘가족사랑의 날’ 홍보 캠페인인 '응답하라 수요일愛'의 일환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愛(애)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이기에 특별했던 경험,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감동받았던 일이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수필이나 편지 형식의 글을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smartzzang.com/familyloveday)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23일 발표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각 1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스마트 가족愛 상 각 2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장학금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학생복 한지영 마케팅 부장은 “여름방학은 학기 중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공모전에 도전해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가족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면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성취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가 쓴 손글씨 서체로 개발, 국어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다!

 

컴퓨터나 문자 메시지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손글씨의 감성을 되새길 수 있게 하는 공모전도 눈에 띈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제1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을 진행중이다. 초등학생 누구나 현재 『국어』 및 『국어 활동』 교과서에 나오는 글 1편을 골라 원고지에 직접 쓴 후 오는 8월1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중 두 개의 작품은 서체로 개발, 2017년 초등학교 1~2학년 1학기부터 국어 교과서에 적용할 예정.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을 포함, 총 133명 어린이들의 작품을 시상하고, 상장을 비롯해 총 70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엔교과서 홈페이지(textbook.mira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 소재 공모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

 

장애인과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공모전도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는 교육부의 후원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의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소재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교육부가 사회 협약을 맺어 제작하는 영상물.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장애인식개선이라는 큰 주제 하에 음악(발달장애,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을 소재로 20분 내외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산문, 소설, 희곡 등 자유형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29일까지 메일이나 우편접수하면 되며, 입상한 작품은 추후 각색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드라마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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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