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폴랑폴랑, ‘도그워커아카데미’ 진행…15일까지 선착순 10명 접수

폴랑폴랑, ‘도그워커아카데미’ 진행…15일까지 선착순 10명 접수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행동심리 전문 기업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대표 김윤정)이 ‘국제 인증 자격 과정-도그워커 아카데미(Dog Walker Academy)’ 교육생을 2월15일까지 모집한다.

 

 


▲국제 인증 도그워커 아카데미(사진제공=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시사타임즈

 

 

폴랑폴랑은 2011년 국내 처음으로 도그워커 자격증을 도입해 국제적 기준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 도그워커 자격증은 국제 도그워커 자격 기관인 DOGTEC(미국 본사)과 폴랑폴랑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자격증이다. 도그워커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면 국내에서 국제 인증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도그워커는 반려견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해외의 경우 언제나 고소득 직종에 이름을 올리는 직업이다. 2015년 미국 직업별 소득 통계에 따르면 도그워커는 월 30시간 내외의 활동으로 평균 연 16,000~51,000달러(1,800~5,8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문 직업인 변호사, 프로그래머, 회계사, 작가들이 이전의 성공적 경력을 뒤로 하고 도그워커로 거듭나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의 반려동물 산업은 사료와 용품이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최근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비중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도그워커라는 직업을 생소하게 여기고 있으나 우연히 도그워킹 서비스를 접한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아직 전문 자격을 가진 도그워커가 소수라는 점에서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동물을 사랑하고 활동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삶을 좋아한다’, ‘직장에 얽매이기보다 스스로 하루의 일과를 관리하는 삶을 원한다’, ‘혼자서 홍보에서 매니지먼트, 고객 관리까지 멀티로 일하는 것을 즐긴다’ 등에 해당하면 도그워커로 적임자다.

 

도그워커는 학력이나 기존 경력과 무관하게 시작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창업비나 사무실이 필요하지도 않다. 그러나 도그워커로서의 전문성은 반드시 갖추고 시작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안전이 도그워커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전문성을 갖춘 도그워커는 반려동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변화도 만들어낼 수 있다.

 

도그워커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도그워킹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다. 무엇보다 지금과 같이 인구 밀도가 높고 규제가 많은 도심에서 다양한 반려동물을 데리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에 대한 기본 지식, 기술, 체력, 위급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요령 등 전문적 기술과 지식 습득이 필수적이다. 각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 전문자격과 보험 등이 갖춰져야 한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폴랑폴랑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도그워커 아카데미 교육 전문가로서 명확한 기준 없이 시행되는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그워커 아카데미 과정과 국제 자격 기준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합법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자 등록 및 전문보험, 규정 등을 학습하길 바란다. 도그워커 활동 중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많은 이들이 동물에 대한 애정과 동물을 키워 본 경험만으로 도그워커를 시작했다가 곧 도그워커로서 반려동물을 교육하는 법, 누군가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법, 동물의 보디랭귀지를 빠르게 읽어내는 법 등 전문적 지식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절감한다”며 “강아지가 매일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물어뜯거나 짖는 등의 문제행동의 70% 이상이 줄어들 수 있다. 도그워커는 산책만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기본 매너, 건강, 운동, 정신적 활력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도그워커 아카데미는 2월15일 접수를 마감한다. 총 10명의 교육 인원을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