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정 서울아카데미,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전문교육 실시

한국여성의정 서울아카데미,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전문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사)한국여성의정 서울아카데미(원장 황인자, 19대 국회의원)는 2018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월24일부터 3일간 국회에서 실전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카데미 황인자 원장 (사진제공 = (사)한국여성의정 서울아카데미) (c)시사타임즈

한국여성의정 서울아카데미는 “이번 교육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100명에 가까운 여성정치지망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며 “전·현직 여성지방의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1:1 멘토링과, 각 정당 서울시당의 여성위원장 초청특강 등을 통해 출마에서부터 당선에 이르기까지 전 선거과정을 체험 실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교육은 기존 정당의 정치교육에도 없던 새로운 방식이라 수강생들의 신청이 쇄도하여 당초 30명 예정이었던 정원을 늘려 규모를 확대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수강생들에게는 지방선거 당선노하우 가이드북이 제공되며 교육 수료자들에 한해 각 정당에 여성인재로 바로 추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와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이 공동주관하고 서울여성의정회(전·현직 서울시의회 여성의원들로 구성)가 멘토단으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전국 합동 입학식을 진행하고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특강을 하게 된다.

 

아울러 26일부터 27일까지 국히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는 서울아카데미 원장 오리엔터션과 12개의 멘토링 강좌가 진행된다.

 

멘토링 강좌는 ▲당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지역에서는 선거조직을 어떻게 관리하나 ▲효과적인 홍보방법 ▲유권자와 소통하는 방법,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알기 쉬운 공직선거법 ▲지역에 맞는 공약 만들기 ▲공천, 선거연설, 방송토론을 위한 실전연습 ▲이기는 선거전략, 지방의원 당선 노하우 ▲진화하는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춰라 ▲유권자 성향분석 및 지역별 맞춤형 전략 수립 ▲선거운동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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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