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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NCCK, ‘김조광수 감독 초청 간담회’ 참석자 몰래 진행해 논란 NCCK, ‘김조광수 감독 초청 간담회’ 참석자 몰래 진행해 논란 [시사타임즈 = 권은주 객원기자]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주최한 김조광수 감독 초청 간담회가 애초에 지정된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하다 발각 돼 전면 중단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주최로 7층에서 기습적으로 열린 간담회가 이를 늦게 알게 된 2층 참석자들로 인해 중단되자 김조광수 감독이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예배실을 나가고 있다. ⒞시사타임즈 NCCK 인권센터는 28일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 마당, 김조광수 감독과 함께 차이를 듣다’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회자와 시민 등 40여명이 한 시간 전부터 간담회.. 더보기
김조광수 커플 동성결혼 법정투쟁, 판도라상자 되나 김조광수 커플 동성결혼 법정투쟁, 판도라상자 되나 [시사타임즈 = 권은주 객원기자] 지난 6월26일 미 연방대법원은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일 국내 첫 동성혼 관련 소송 심문기일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림에 따라 국내에서도 동성결혼 합법성에 대한 논란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의 첫 심문기일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시사타임즈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의 국내 첫 동성결혼 소송 심문기일이 지난 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있었다. 당사자 신청인들과 15명의 참석신청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문기일은 비송사건으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심문기..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 나는 게이라서 행복하다 김조광수·김도혜 공저 | 알마 | 316쪽 | 16,500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해방 이후 보수적인 기독교 근본주의는 한국 사회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에 깊이 스며들어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러한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성 소수자들은 죄악시됐고 경멸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00년을 전후로 트랜스젠더 ‘하리수’의 등장과 ‘홍석천’의 커밍아웃은 그야말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음지에서 양지로 성 소수자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 김조광수가 있었다. 밝고 즐거운 게이 김조광수는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드는 성공한 제작자이자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영화감독으로, 자신이 가진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 소수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