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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문재인 정부 2년 대담] 독재자 질문에 “촛불민심 탄생한 정부에 독재라니…” [문재인 정부 2년 대담] 독재자 질문에 “촛불민심 탄생한 정부에 독재라니…” 9일 출연해 다양한 현안 질의 답변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80분 동안 청와대 상춘재에서 KBS 특집대담 에 출연해 다양한 현안 질의에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는 촛불 정신 위에 서 있다. 촛불 민심이 향하는 대로 국정농단, 반칙과 특권이라는 적폐의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면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고 보완할 과제도 많이 있다고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정부에 좌파독재…뭐라 말씀드려야할지” 이번 대담에서 .. 더보기
[칼럼] 독재자의 무덤조차 청산하다 [칼럼] 독재자의 무덤조차 청산하다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독재자는 세계 어느 나라에나 있다. 과거에는 왕이 다스렸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것을 왕 혼자서 처리했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독재일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왕권신수설(王權神授說)은 왕의 권한이 신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해서 신성불가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의 인격과 금도(襟度)에 따라 신하들의 주청(奏請)을 쾌히 받아드리는 왕도 많았다. 또 봉건시대라고 하지만 각종 법률로 왕의 독단을 못하게끔 제도화된 나라도 부지기수여서 왕에 따라서는 성군소리를 듣는 수도 제법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왕조에서 가장 성군으로 꼽히는 왕은 세종으로 떠받들지만 정조설도 없지 않다. 폭.. 더보기
[칼럼] 독재자의 끝은 쫓겨나는 것 [칼럼] 독재자의 끝은 쫓겨나는 것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독재자가 가장 많은 곳이 아프리카다. 독재정치가 자행될 수 있는 것은 국가의 경제수준이 매우 낮고 국민의 문맹률이 높아 정치지도자들의 자의적 행동에 제동을 걸줄 모르기 때문이다. 정치지도자들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처음에는 신기루처럼 화려하고 멋지게 등장한다. 사막에서 만나는 신기루는 산이 높고 숲이 우거져 더위와 목마름에 지친 사람들에게 최고의 오아시스로 보인다. 그러나 가다 보면 실체는 어느덧 사라지고 없다. 신기루를 향해 달려가면 사막 여행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아가는 장본이 되는 것이다. 독재를 자행하는 정치지도자들도 대부분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마술(?)을 가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