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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칼럼] 국가 외교의 중요성과 과제 [칼럼] 국가 외교의 중요성과 과제 [시사타임즈 = 박채순 정치학박사]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국내 정치는 실수하더라도 고치면 되지만 외교의 실패는 돌이킬 수 없다”고 외교의 중요함을 말씀하셨다. 지난 18일 일요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현재 한국이 처해있는 외교관련 문제를 대하면서 우리 외교 현황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 나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태평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중국, 러시아와 일본 등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고, 세계의 정치, 경제, 국방과 외교의 최강국인 미국의군대가 주둔하는 등 특수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우리 나라 조선은 이들 열강이 1894년의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을 통해서 우리 나라의 지배를 선점하기 위해 혈전을 벌였다. 물론 그 .. 더보기
문 대통령 “日 조치, 깊은 유감…상응조치 단호히 취하겠다” 문 대통령 “日 조치, 깊은 유감…상응조치 단호히 취하겠다” 긴급 국무회의 주재…“대단히 무모한 결정, 이기적 민폐 행위”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굴복하면 역사는 또 다시 반복…멈춰서면 영원히 산 넘을 수 없어”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 더보기
2019년 동계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 2월18일~22일 개최 2019년 동계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 2월18일~22일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제50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오는 2월18일부터 2월22일까지 5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외교 워크숍은 우리 대학생들의 외교현안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동·하계 방학기간 중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9차에 걸쳐 2,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행에 따른 한국과 주요국과의 관계, 한국의 공공외교 등 다양한 강의 및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모의 국제회의로 구성된다. 현직 외교관, 국립외교원 교수진 등 강사진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동북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무엇이 문제인가? [ 전문가 칼럼 ] 동북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무엇이 문제인가?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국제관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제환경도 이에 상응하여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대북 대결구도에 묶여 있고 미국만 바라보는 여전한 사대주의적 냉전체제외교에 올인하고 있는 관계로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외교에서 밀려나고 있다. 일본과 러시아는 북한에 외교적, 경제적 접근을 가속하고 있고 중국 또한 동북아시아 역내에서 외교적 주도권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대북한 군사압박에 치중하느라 동북아시아외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