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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침

[책을 읽읍시다 (518)] 청년에게 고함-130여 년 전 한 아나키스트가 건네는 외침 청년에게 고함저자P. A. 크로포트킨 지음출판사낮은산 | 2014-06-25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그대가 만약 오늘날 사람들이 안락과 풍요로움을 뒤좇다 놓쳐 버린... [책을 읽읍시다 (518)] 청년에게 고함-130여 년 전 한 아나키스트가 건네는 외침 크로포트킨 저 | 홍세화 역 | 하승우 해설 | 낮은산 | 96쪽 | 8,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아나키스트 혁명가인 크로포트킨이 1880년에 쓴 격문이자 청년들을 향한 호소. 정확히 134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의식과 이 시대 청년의 가슴을 끓게 할 결기를 담고 있다. “그동안 쌓아 올린 지성이나 능력과 학식을 활용하여 오늘날 비참과 무지의 나락에 떨어져 신음하는 사람들을 도울 날을 꿈꾸지 않는다면, 그것은 악덕으로 타.. 더보기
[전문가 칼럼] “마음 속의 외침! Africa!” (2) 황현룡 단비 아프리카 대표 ⒞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황현룡 단비 아프리카 대표] 봉사 활동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생활하면서 계속해서 아프리카 관련 많은 뉴스들을 접하고 있다 보니, 한국도 중국처럼 공격적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중국보다 시기상 많이 늦긴 했지만, 진출만 한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시작으로 2011년을 ‘한국-아프리카 경제 협력 원년’으로 선포까지 했으니 많은 기업들의 진출이 이뤄질거라 생각을 했다. 그러고 나서 아프리카에 진출하기 위한 관련 정보들을 얻어 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아프리카 관련 정보 얻기가 정말 힘들었다. 아프리카에 있는 한국 재외 .. 더보기
[전문가 칼럼] “마음 속의 외침! Africa!” (1) [시사타임즈 = 황현룡 단비 아프리카 대표]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형의 영향을 받아서 막연히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 형이 중학교 때 필자에게 ‘킬리만자로라는 곳이 있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다는 적도에 만년설이 있는 곳이야! 가장 뜨거운 곳과 가장 차가운 것이 공존한다는 것 자체가 멋지지 않냐!’라고 몇 번 이야기를 했었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나도 모르게 마음 속에 ‘아프리카에 직접 가서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아프리카를 마음 속에 품기 시작했다. 이런 막연한 생각이 좀 더 자리 잡은 것은 대학교 때였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동아리 활동으로 ‘선교태권도시범단’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 필자는 운동을 너무나도 좋아했지만, 재능은 없어서 태권도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