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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아파트 경비원·청소원의 근로환경 관련 심포지엄 개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아파트 경비원·청소원의 근로환경 관련 심포지엄 개최 [시사타임즈 = 한병선 기자]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가 아파트 경비원·청소원의 근로환경을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가 2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한 ‘2019 아파트 경비원·청소원의 근로환경, 길을 찾는다!’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지난 4월23일부터 5월24일까지 전주시 소재 아파트 480개 단지 중 의무관리대상(150세대 이상) 318개 단지(15만7161가구) 가운데 212개 단지에 근무하는 경비원 244명과 청소원 140명 등 38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태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더보기
유기상 고창군수 취임 1년…“평이근민의 정신으로 봉사 마음 잊지 않을 것” 유기상 고창군수 취임 1년…“평이근민의 정신으로 봉사 마음 잊지 않을 것” [시사타임즈 = 하병규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일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고창읍내 길거리 청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터미널, 시장 골목 등 읍내 곳곳을 청소한 뒤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유 군수의 거리 청소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그런 자신의 다짐을 되돌아보고, 민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 군수는 1년 전 취임 때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한바 있다. 유 군수는 청소를 마친 뒤 평소와 다름없이 군청에 출근해 7월 비전다짐의날(한반도 첫수도 군민과 함께 열어갑니다)을 하면서 일과를 시작했.. 더보기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72)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72) 혜초의 길, 마르코 폴로의 길, 나의 길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저늠의 태양은 왜 벌써 뜨노! 피곤해 죽겠는데 말이다. 하루쯤 쉬어도 될 것을! 분주한 늙다리 바보 같은 이라고! 불평하면서 오늘도 나사가 다 풀어진 기계 조각같이 힘 빠진 육신을 불굴의 의지로 추스려 또 길을 나선다. 길은 지평선까지 직선으로 뻗어가면서 점점 가늘어지다 점만 남겨놓고 사라졌다. 그 까만 점에서 달걀노른자 같은 태양이 솟아 나왔다. 이런 곳에서는 아무리 강건한 의지라도 반의반 토막으로 잘라지기 십상이다. 마리로 향하는 길 위에서 마라톤의 영성(靈性)의 은총에 감사하며 달리고 있다. 그 옛날 혜초 선배와 마르코 폴로 선배 그리고 칭기즈칸이 지나간 길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