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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비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2023년 말 개통 ‘비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2023년 말 개통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20년 12월31일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특히 서대구역은 광역철도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역사로 계획되어 향후 지역의 교통거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하여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으로,.. 더보기
집합금지 위반, 음식점 21시 이후 영업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 54건 적발 집합금지 위반, 음식점 21시 이후 영업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 54건 적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지난해 12월18일부터 지난 1월3일까지 유흥업소 등 집합금지 위반, 음식점 21시 이후 영업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54건이 적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점검단은 현장방역 이행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 방역현장 특별점검 추진상황을 공개했다. 1월 4일 기준(점검기간 : 2020년 12월18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17일간) 고발 9건, 2주간 영업정지 1건, 과태료 부과 44건, 현지시정 649건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업주 등에 대한 방역지침 계도 및 홍보(330건)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업소.. 더보기
경기도민 68%,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필요하다” 경기도민 68%,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필요하다”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 지급 71%…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민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도민에게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소득이나 나이 구분 없이 무조건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은 성, 연령,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더보기
‘감치명령’ 후 양육비 안 주면 ‘신상공개’…형사처벌도 가능 ‘감치명령’ 후 양육비 안 주면 ‘신상공개’…형사처벌도 가능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양육비 채무자가 감치명령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명단공개, 출국금지, 형사처벌 등이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5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는 여성가족부장관이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직권으로 법무부장관에게 요청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는 양육비 채권자가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신청하면 양육비 채무자에게 3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93)] 무엇이 좋은 삶인가 ​[책을 읽읍시다 (1893)] 무엇이 좋은 삶인가 동서양 고전에서 찾아 가는 단단한 삶 김헌, 김월회 저 | 민음사 | 356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서양고전학자 X 중문학자가 던지는 질문『무엇이 좋은 삶인가』. 고전은 자기계발서 같은 답을 내놓기보다는 끊임없이 성찰을 요구하며 스스로 길을 찾게 만드는 텍스트다. 그래서 고전을 마주하는 것은 내 삶을 토대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는 능동적인 독서 혁명이다. 게다가 서양과 동양 고전의 서로 다른 사고 체계를 따라 가느라 종횡무진 갈라지고 부닥치는 읽기 여정은 독서의 넓이와 깊이를 한 차원 더 높여 준다. 김헌 교수는 먼저 ‘명예’에 대한 해답을 ‘무엇이 좋은 삶인가’라는 서양 철학의 전통 위에서 찾는다.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