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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일회용품 사용 저감 위한 ‘용기내챌린지’ 동참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일회용품 사용 저감 위한 ‘용기내챌린지’ 동참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14일 환경지킴이 시니어 활동가들과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로부터 시작된 ‘용기내 챌린지’는 용기(勇氣)를 내 용기(容器)를 내자는 이중적 의미를 가진 캠페인으로, 음식이나 제품 구입 시 1회용 포장용기 대신에 직접 가져간 ‘용기’에 담아오는 활동이다. 분식집에서의 챌린지 미션을 부여받은 회원들은 각자 챙겨온 다회용 용기를 가지고 센터 인근에 있는 분식집에 방문하였다. “떡볶이 여기에 담아 주세요-.”, “제가 가져온 용기에 순대 1인분 주세요!”라고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에서 ‘용기내 챌린지’에 함께한다는 뿌듯함을 엿볼 수 있었..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976)] 밝은 밤 [책을 읽읍시다 (1976)] 밝은 밤 최은영 저 | 문학동네 | 344쪽 | 14,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 첫 장편소설. 『밝은 밤』은 그런 작가가 2020년 봄부터 2020년 겨울까지 꼬박 일 년 동안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한 작품을 공들여 다듬은 끝에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이다. 「쇼코의 미소」 「한지와 영주」 「모래로 지은 집」 등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편소설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온 작가의 특장이 한껏 발휘된 작품이다.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출간된 2016년의 한 인터뷰에서 장편 계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