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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익산다이로움 경제 활성화 ‘효과 만점’ 익산다이로움 경제 활성화 ‘효과 만점’ 576억원 재정 투입·경제적 효과 2,126억원, 3.6배 이상 경제적 효과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다이로움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12일 정헌율 시장과 익산다이로움 운영대행사 ㈜ KT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익산다이로움 지역경제 효과분석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분석 결과 익산다이로움은 재정 투입 대비 3.6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0년부터 2021년 9월까지 576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4천217억원을 다이로움을 발행했다. 이에 대한 경제적 효과분석을 산출하면 ‘소상공인 가맹점 전환 효과’ 561억..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50)] 노을에 묻다 [책을 읽읍시다 (2050)] 노을에 묻다 정낙추 저 | 삶창(삶이보이는창) | 312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정낙추의 소설은 현실의 움직임에 민감하다. 하지만 움직임의 말초에 반응하기 보다는 그 움직임이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에 대해 더 관심이 많아 보인다. 동시에 정낙추의 소설은 움직이는 현실에 판단을 내리는 역할을 하지 않고 소설 속 인물들이 어떻게 해서 ‘현재 상태’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맥락이 살아 있는 관점을 시종 유지한다. 예를 들면 「사람의 결」에서, 주인공 박동길로 하여금 “두어 시간 동안 넋 놓고” “세상 강의를” 듣게 했던 “김 선생”은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다가 촛불항쟁이 한창 중인 “서울시청 광장”에서 조우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는 ‘태극기부대’가 되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