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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바다쓰담’ 드론 기반의 울릉도 쓰레기 밀집 구역 분석…과학적으로 해양 정화 나선다 바다쓰담’ 드론 기반의 울릉도 쓰레기 밀집 구역 분석…과학적으로 해양 정화 나선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6월27일 울릉도에서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중 드론을 활용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집중 유입이 예상되는 해양쓰레기의 실태를 점검하고, 도서지역에 적합한 실질적 해양 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해양쓰레기는 연간 약 14만 5천 톤에 달하며, 이 중 상당량이 태풍이나 장마철에 유입된다. 울릉도는 그중에서도 외국 해양쓰레기 유입 비율이 높은 해역으로 꼽히며, 수거 후 처리 시설이 부족해 쓰레기를 육지로 이송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특히 기상이 악화되면 수거된 쓰레기가 장기.. 더보기
놀이로 만난 기후위기, 행동으로 옮긴 초록 실천 놀이로 만난 기후위기, 행동으로 옮긴 초록 실천마포청소년문화의집, 6월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UP!’ 성료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U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6월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대학생 기획단 ‘유스토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 생태 감수성 향상,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놀이·실험·창작 활동이 진행됐으며, 총 48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몸으로 놀면서 배우니 환경문제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더보기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멸종위기종인 ‘투구게’ 혈액 채취 관행 중단 촉구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멸종위기종인 ‘투구게’ 혈액 채취 관행 중단 촉구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멸종 위기종인 투구게가 의약품 시험을 위한 혈액 채취에 사용되며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투구게 혈액을 사용하지 않고도 의약품 시험을 할 수 있는 대체 시험 기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투구게의 혈액 사용하는 관행 중단을 위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前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가 규제 당국 및 업계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대체법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촉구하며 나섰다. 현재 다양한 위협의 멸종 위기에 직면한 투구게는 약 4억 5천만 년 동안 해안 생태계 유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고대 생물이다. 그러나 현실은 매년 약 100만 마리의 투구게가 야생에서 포획된다. 투구게의 푸른색 .. 더보기
초록열매 컬렉티브, 종이팩·농촌쓰레기 자원순환 모델 제시 초록열매 컬렉티브, 종이팩·농촌쓰레기 자원순환 모델 제시[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는 오는 6월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초록열매 컬렉티브 컨퍼런스 ‘컬렉티브: 혁신과 성과’를 개최한다. ‘초록열매 컬렉티브’는 2023년 가을,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모아 종이팩과 농촌쓰레기 자원순환 체계를 혁신하고자 출범한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초록열매 컬렉티브의 실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열매 컬렉티브’에는 삼삼은구, 싱글벙글_비니루없는점빵, 소비자기후행동,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경기환경운동연합, 시흥댓골마을학교, 전북환경운동연합, 기후변화행동.. 더보기
환경재단, 2025 망원비어페스트에서 ‘그린리턴 캠페인’ 전개 환경재단, 2025 망원비어페스트에서 ‘그린리턴 캠페인’ 전개[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오는 6월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망원시장에서 열리는 ‘2025 망원비어페스트’ 현장에서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그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재단이 주최·주관하고 3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기빙(GlobalGiving)이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직접 제로웨이스트(Zero-Waste)를 실천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 망원비어페스트’는 망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수제맥주 축제로, 젊은 세대가 전통시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 더보기
바다살리기네트워크, 더불어민주당 해양쓰레기 정책 협약 바다살리기네트워크, 더불어민주당 해양쓰레기 정책 협약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대표 전장원)는 지난 5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사회 주도형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먹사니즘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와의 정책 협약식을 통해, 바다살리기네트워크에 소속된 시민단체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안이 공식 전달됐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해양환경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해양수산위원회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이 참석했으며, 기후위기대.. 더보기
(주)지미션,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 획득… AI 기반 전자팩스 기술력 인정받아 (주)지미션,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 획득… AI 기반 전자팩스 기술력 인정받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AI 전자팩스 전문기업 지미션(대표이사 한준섭)은 지난 4월 자사의 ‘AI FAX’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미션은 2002년부터 전자팩스 사업을 이어온 전문 기업으로, 2020년 AI 기반 웹팩스 솔루션 ‘AI FAX’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수신된 팩스 문서의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고, 개인정보를 마스킹하는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입증된 기술에 부여된다. 지미션의 ‘AI FAX’는 팩스 송수신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력 소비.. 더보기
환경재단, 롯데마트와 ‘바다愛진심’ 해양 정화 캠페인 전개 환경재단, 롯데마트와 ‘바다愛진심’ 해양 정화 캠페인 전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어촌을 위한 민관 협력 ESG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을 롯데마트·슈퍼, 여수시와 함께 본격 전개하며,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일대에서 첫 번째 해양 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바다愛진심’은 환경재단과 롯데마트·슈퍼,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단체 오션케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해양 생태계 보전 캠페인이다. 바다를 향한 진정성 있는 관심과 책임을 바탕으로, 해양 환경 보호와 시민 실천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 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 더보기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전주국제영화제 앞두고 생물테러 예방 ‘이상 무!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전주국제영화제 앞두고 생물테러 예방 ‘이상 무! [시사타임즈 = 박찬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4.30)을 앞두고, 영화관 및 영화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생물테러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개막 전날인 29일, 관람객이 밀집할 주요 구역에서 공기 중 시료를 채취해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총 6종의 병원체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대한 생물학적 테러 위협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고위험 병원체의 공기 전파 여부를 정밀 분석해 도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자치도..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지구의 날 맞아 가나 지역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나무를 지켜라’ 전개 희망친구 기아대책, 지구의 날 맞아 가나 지역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나무를 지켜라’ 전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식량 위기와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나 북부 보코(Boko) 마을에서 ‘나무를 지켜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코 마을은 연평균 기온이 40도에 달하는 극심한 건조 지역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토양 황폐화와 식량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기아대책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열매를 수확해 소득 창출이 가능한 ‘캐슈나무’를 현지에 식재해 지역 주민들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캐슈나무 심기뿐 아니라 ▲캐슈넛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