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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보험

서울시, ‘저금리 대출사기 주의’ 민생침해 경보 발령 서울시, ‘저금리 대출사기 주의’ 민생침해 경보 발령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행복&기금 년 3.65%로 사용가능합니다”, “고객님 당일 대출 승인나셨는데 연락이 안되시네요. 빨리 연락 주세요. 00캐피탈”, “6~8%대로 이용가능! 당일가능! 급한거처리하시고 부담도 줄여드립니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서민들을 유혹하는 저금리 대출사기와 관련해 18일 오전 11시 ‘저금리 대출사기 주의’ 민생침해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지난 2월24일 ‘연아야 고마워 등 소치올림픽 스미싱 주의’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경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홈페이지, 트위터(@seoulmania), 페이스북(seoul.kr),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서울톡톡 메일링 뉴스레터, TBS 교통방송, 민생침해 피해신고시스템 등 市홍보매.. 더보기
지하철9호선 ‘시민펀드’ 20일부터 은행서 판매 지하철9호선 ‘시민펀드’ 20일부터 은행서 판매예상 수익률 연산 4% 이상…1인당 최대 2,000만원 투자 가능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9호선 사업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시민펀드를 드디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시중은행 지점을 통해 1주일간(5영업일) 판매한다. 시민펀드는 지하철9호선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형 특별자산 펀드로 민간사업자들에게 돌아갔던 투자이익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 시민펀드를 통해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함으로써 행정기관과 시민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시민펀드의 공식명칭은 ‘신한BNPP 서울시 지하철9호선 특별자산투자신.. 더보기
금소원, 동양증권 피해자 공동소송 28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 금소원, 동양증권 피해자 공동소송 28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소송접수는 인터넷으로만…증빙서류 등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금융소비자원 (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동양증권 사기 및 불완전판매 공동소송 신청 접수를 28일부터 개시한다”면서 “소송신청 희망자는 소송에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입증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동양증권 피해자 공동소송(1심) 진행 절차(사진제공: 금융소비자원). ⒞시사타임즈 또한 현재 동양증권과 동양그룹 사태는 “불완전판매 차원을 넘어 엄연한 사기 행위로서, 투기등급 어음·회사채를 불법적으로 발행, 유통, 판매한 행위와 분식회계 의혹, 현재현 회장 및 관련 임·직원들의 행태는 당연히 .. 더보기
금융소비자원, “신 재형저축 가입 천천히, 서두르면 낭패 볼 수도 있어” 금융소비자원, “신 재형저축 가입 천천히, 서두르면 낭패 볼 수도 있어”충분히 비교한 후에, 가입은 이달 말이나 4월 초에 금융사별, 금리형태별, 가입금액 분산 가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오는 6일부터 판매되는 재형저축은 “서둘러 가입하기 보다는 금융사(은행, 저축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사)별로 출시되는 상품을 충분히 비교, 검토한 후 이달 말이나 4월 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밝혔다. 또한 “신 재형저축은 7년 이상 10년 이내의 장기 상품으로 한번 가입하면 계속 불입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 시 충분히 비교해 본인에 맞는 상품을 가입하되 분산 가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비과세혜택을 보려면 재형저축을 가입한 금융기관에.. 더보기
전주시, 2013년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신규 모집 전주시, 2013년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신규 모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3년도 신규 대상자 모집할 계획이다. 1차 모집기간은 2월25일부터 3월8일이며 모집인원은 82명(희망: 40명, 내일: 42명)이다. 2010년 선보인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가입가구가 3년 만기 후 탈수급 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10만원)에 정부지원금과 민간 매칭금을 추가 지원해 자립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통장은 적립 도중에 탈수급 하더라도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까지 희망키움통장을 유지할 수 있다. 특례대상자로 2년간 교육 및 의료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적립금은 탈수급시 지.. 더보기
수출입銀, 민간·정책금융기관으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수출입銀, 민간·정책금융기관으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북한 3차 핵실험 이후 첫 외화자금 조달... 투자불안 심리 조기 진화 우리 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1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민간·정책금융기관으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한 건 수은이 세계 최초다. 그린본드는 그동안 세계은행(World Bank) 등 몇몇 주요 국제기구만 발행해왔다. 이번 발행채권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美 국채금리 + 0.95%로, 이는 2008년 리만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계 기.. 더보기
“생명보험사 ‘약대이자’ 즉시 인하해야” “생명보험사 ‘약대이자’ 즉시 인하해야” 약관대출이율 ‘수신금리+3%’고리…최고 13.5%이자 받아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중소서민 소비자의 등골을 휘게하는 생명보호사의 고리 ‘약대이자’를 즉시 인하하라는 요구가 거세다. ‘수신금리+3%’의 고리이자로 보험사들이 땅 짚고 헤엄치기식으로 영업하며 폭리를 취한 반면, 최고로 13.5%의 높은 이자를 받아 주주는 30%가 넘는 배당과 직원 성과급은 펑펑써 여론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 이하 ‘금소연’)은 ‘보험사들이 약관대출 가산금리를 높여 떼돈을 벌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보험계약자가 낸 돈을 담보로 잡고 약관 대출을 하면서 과도한 가산금리로 서민 소비자를 상대로 고리를 받아 폭리를 .. 더보기
은행들 윤년도 365일로 계산 이자 2,715억원 더 받아 챙겨 은행들 윤년도 365일로 계산 이자 2,715억원 더 받아 챙겨은행 약관에 무조건 1년 365일로 정해, 부당이득 즉시 반환해야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은행의 끝없는 탐욕이 또 드러났다. 366일 윤년을 365일로 계산해 대출 소비자에게 하루치 이자를 더 받아 2,715억원을 챙긴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은행들이 CD금리담합, 가산금리 눈속임, 신용등급 자의적 적용 등 소비자들에게 끊임없는 탐욕이 드러난 가운데, 1년의 일수를 속여 연간 2,715억원 이상의 대출 이자를 더 챙긴 것으로 드러나 또다른 파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여신기본약관’에 ‘ 1년은 365일로 본다’ 라고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정해놓고, 금년처럼 매4년에 한번씩 366일인 윤년의 경우에도 365일.. 더보기
외환은행, ‘몽골 투그릭화 환전’ 개시 몽골 최대 상업은행인 칸뱅크(Khan Bank)와 업무협약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내국인의 해외 여행에 따른 환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일부터 몽골 투그릭(Tugrik)화의 환전을 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과거 내국인이 몽골지역 방문시 미국 달러화를 휴대해 현지에서 투그릭화로 재환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투그릭화 환전 확대 시행에 따라 현지에서 재환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외환은행은 몽골 최대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칸뱅크(Khan Bank)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현지에서 원화 환전이 가능토록 해 우리나라 원화 국제화에 다시 한번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칭기스칸의 나라 몽골 화폐의 통화단위는 투그릭(Tugrik)이며, 2만.. 더보기
우리은행, ‘우리예(禮)드림 상조예·적금’ 출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우리은행은 은행에서 금융자산을 쌓아가는 동시에 무료 상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 ‘우리예(禮)드림 상조예·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예(禮)드림 상조예·적금’은 국내 상조시장 규모가 7조원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상조회사에 대한 불안감과 갑작스러운 상조 준비자금 마련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의 가입을 통해 상조회사의 지급거절, 환급지연, 횡령사고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가입기간 중 무료로 상조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장례비용을 선불로 납입해야하는 상조회사의 서비스나, 단순히 할인혜택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상조 예·적금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예드림 상조적금’은 3년간 월 적립액 10만원 ~ 100만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