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힐링하세요

‘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힐링하세요

-차 한잔의 힐링, 한방 ‘티 테라피’

-도심 속 두피 힐링 스페이스, ‘㈜닥터스’

-서울 최초 힐링 수목원, ‘푸른 수목원’

-도심 속 힐링 캠핑,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캠핑 패키지’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장마철임에도 폭염의 기세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어디 지역은 앞을 못 볼 정도로 엄청난 양의 장맛비가 내리는가 하면, 어디 지역은 연일 낮과 밤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심에서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지열까지 합쳐서 잠시만 밖에 나와도 사우나를 한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더위에 지쳐 도심을 벗어나고는 싶지만, 막상 떠나려니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시간의 여유까지 없어서 늘 마음만 조급해지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 줄 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차 한잔의 힐링, 한방 ‘티 테라피’

따뜻한 한방 차로 힐링하는 ‘티테라피’는 이름처럼 차(茶)로 마음을 다독이고 몸을 다스리는 공간을 추구한다. ‘한의사의 다방’의 저자 이상재 교수가 처음 시작한 티테라피에는 그가 만든 30여 가지의 수재 한방차가 있다.

 

고객이 들어오면 메뉴판과 체질 테스트표가 함께 나와 체질에 맞는 차를 주문할 수 있다. 메뉴판 상단에는 ‘미병을 위한 티테라피’라고 적혀 있는데, 미병은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라는 뜻이다. 바로 차를 통해 미병을 다스리는 티테라피의 목적을 보여주는 것이다.

 

카페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의 힐링을 돕는다.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라는 두한족열 건강법에 따라 무료족욕을 제공한다. 차를 마시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한약을 담은 족욕제는 5천원의 요금을 받는다.

 

티테라피는 압구정본점과 안국동 행랑점을 운영 중이다. 한방 차는 5천~8천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밤 11시까지이다. 02)518-7506(압구정 본점) 02)730-7507(안국동 행랑점)

 

 

도심 속 두피 힐링 스페이스, ‘㈜닥터스’

뜨거운 여름철, 도심 속 지친 몸을 달래줄 힐링 스페이스로 두피∙탈모 센터 ㈜닥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피 관리와 다양한 마사지를 통한 힐링 뿐 아니라 탈모 예방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피관리와 함께 아로마 향기 테라피, 다리 공기압마사지, 승모근 마사지를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과 부종제거를 돕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두유, 견과류 등 두피에 좋은 음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파라핀 손관리를 시행함으로써 힐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닥터스는 두피 관리 샵이 비싸다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대중 속 힐링 스페이스를 추구하고 있다. 5천원으로 두피 진료 및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프로그램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두피∙탈모 관리 프랜차이즈 ㈜닥터스는 전국적으로 11개의 직영점을 비롯해 7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에 있다. 1599-5875

 

 

서울 최초 힐링 수목원, ‘푸른 수목원’

아이들과 함께 수목원을 가기 위해서 더 이상 교외까지 나갈 필요가 없다. 더위도 날려버리고 지친 심신을 안정시켜줄 수목원이 서울에 최초로 개장했다.

 

푸른수목원은 서울광장 8배 규모에 1,700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서남권 대표 공원으로서, 기존 자연지형과 저수지를 그대로 살려서 조성했다.

 

공간 또한 전시, 체험,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자연순환 유기농업 등 63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며, 도시농업정원 등에서는 직접 작물과 꽃을 가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봄의왈츠(사진전), 여름향기(곤충전), 가을동화(국화전), 겨울연가(종자전) 등 계절별 기후와 특성을 살린 각종 전시, 축제도 열고 있다.

 

푸른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 개방되며, 지역주민들의 아침, 저녁 산책시간을 고려해 오전 5시~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02)2686-3200

 

 

도심 속 힐링 캠핑,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 캠핑 패키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멀리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 패키지 캠핑을 제공한다.

 

6월~8월까지 진행되는 네 가지 패키지 모두 실내 수영장 및 체련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별도로 설치된 어린이 풀장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4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여름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로비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팥빙수 쿠폰 1개가 포함된 쿨 힐링 패키지부터 이용 가능하며, 시원한 뷔페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와인 & 생맥주, BBQ 2인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고메 힐링 패키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도시락을 원하시는 고객을 위해 고메 힐링 패키지2는 객실1박과 함께 샌드위치 런치 박스 2개를 제공한다. 여름 패키지 중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상 이용하실 경우에는 조식 2인과 함께 수영장, 체련장 외의 사우나 이용과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02)3282-6160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