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찾아가는 문화체험관 나눔장터’ 개최

‘동네로 찾아가는 문화체험관 나눔장터’ 개최

주민들의 ‘잃어버린 동네발자국 되찾기’ 참여

시민 소통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행단계에 맞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과 시민 위로 소통행사를 접목한 온·오프라인 나눔장터 행사를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 = 의정부시. ⒞시사타임즈

 

 

이번에 시민들의 특별한 주목을 받은 것은 일반적인 나눔장터 행사와는 달리 예술작가와 연계하여 동네스토리를 반영한 디자인패키지를 제공해 제품들에서 예술향이 묻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로 동네스토리를 반영한 체험키트을 만들어 ‘찾아가는 문화체험관 운영’과 체험키트에 특화된 라이브쇼핑 이커머스 온라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시는 교육 및 체험기업이 많은 지역 특성상 문화체험에 특화된 업체를 선발하여 라이브커머스 제품 판매에 경쟁력이 있는 ‘키트 꾸러미’ 제품군을 사전에 발굴했다.

 

단품 체험 키트를 맞춤 세트로 구성해서 놀이꾸러미 교구 패키지‘를 제작하고 제품경쟁력은 있으나 포장재나 박스 디자인이 없는 제품에 상품 경쟁력을 높여 일반 고객 및 체험수업을 하는 유치원, 초중고 대상으로 하는 판로개척을 추진했다.

 

의정부시 관계자(일자리정책과장, 권영일)는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이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 채널을 제공하고, 기업 및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향후 ‘체험키트 기반의 플랫폼’ 구축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와 B2B 시장인 초중고 수요처 발굴에 집중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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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