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스완스발레단’ 지도위원에 수석 무용수 곽윤아 임명

‘스완스발레단’ 지도위원에 수석 무용수 곽윤아 임명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와이즈발레단은 발레전공여부나 경력에 관계없이 취미로 발레를 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발레단인 ‘스완스발레단’ 지도위원으로 와이즈발레단 수석 무용수 곽윤아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스완스발레단’은 2017년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이 창단한 한국 최초 성인취미발레단이다.

 

 ▲스완스발레단 곽윤아 지도위원 (사진제공 = 와이즈발레단) (c)시사타임즈

곽윤아 신임지도위원은 지난 12월 성황리에 마친 와이즈발레단 클래식 전막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참여한 성인취미 발레인의 지도가 계기가 되어 ‘스완스발레단’ 지도위원으로 임명됐다.

 

곽 지도위원은 8년간 와이즈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2016년 한국발레협회 ‘신인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와이즈발레단은 “곽윤아 지도위원은 자연스럽고 감정이 묻어나는 인간적인 춤을 추는 무용수로 ‘스완스발레단’단원들에게 한층 더 섬세하고 감성적인 발레동작을 지도할 것”이라며 “실제공연이 관객들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곽 지도위원은 “이제는 이미 제 삶 깊숙이 뿌리내려 저의 일부가 되어버린 와이즈발레단이 우리나라 최초 일반인발레단을 창설함에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와이즈발레단의 또 다른 이름이 될 스완스발레단의 지도위원에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전공자들이 기본과 기교를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감정표현을 덧대어 예술로서 무대를 채워 나간다고 한다면, 스완스발레단은 단원의 열정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부족한 기교와 기본을 잊지 않고 땀방울 하나하나에 담아내어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관객모두가 벅차오를 수 있는 또 다른 감동을 주도록 할 것”이라면서 “단원들이 발레를 통하여 보여드릴 무대를 향한 목마름이 대중과 관객들에게 감동 뿐 만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국 발레에 있어 대중화를 가져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완스발레단’은 오는 3월4일 한국발레협회 ‘부라보 발레페스티벌’ 공연과 6월 ‘스완스발레단’ 정기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