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문화연대와 인문학협동조합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에 위치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신경숙 표절 사태와 한국문학 미래’를 주제로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신경숙씨의 표절 문제를 처음 제기했던 문학평론가 정문순 씨가 ‘신경숙 표절 글쓰기, 누가 멍석을 깔아주었나’라는 주제로 토론회의 문을 연다.
이어 천정환 성균관대 교수가 ‘잡지와 출판, 계몽과 권력-한국 문단과 지식인 공론장의 소사·전망’,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한국 문학 장의 생태적 위기와 대안적 문학생산’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실천문학 김남일 대표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서영인, 김대성, 김명인, 임태훈, 홍기돈이 참여한다.
문의 : 02)777-7707, culturalac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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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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