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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성료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성료

정치 커뮤니티 스타트업 옥소폴리틱스와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스타트업 웰로 손잡아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올해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거가 있어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2022 대선후보 토론’ 합계 시청률이 39%로 집계될만큼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권자들이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투표를 통해 선택한 정치인이 나, 우리 가족,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정책을 잘 만들어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일 것이다.

 

웰로 집계에 따르면 1월 20일자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에서 내놓은 유효한 정책은 91915개에 이른다. 일자리, 육아가정, 소상공인,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별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국민 개인이나 집단별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내 정치성향에 맞는 ‘정치인’을 잘 뽑는 것이 중요하다.

 

정치 뉴스 소셜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옥소폴리틱스(대표 유호현, 유찬현)와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2월 22일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옥소폴리틱스의 공동대표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장소를 초월하여 메타버스 상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옥소폴리틱스 (c)시사타임즈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정치, 정책 관련 스타트업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여 현재와 미래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책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들이 없도록 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합체를 의미한다. 또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참여 스타트업은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웰로’는 현재 정책이 프로필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잘 전달이 되도록 하고, ‘옥소폴리틱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미래 정책에 영향을 미치도록 상호 협력하여 정치, 정책 생태계에 선순환을 만들어 낼 것이다.

 

옥소폴리틱스 유호현 대표는 “정치 스타트업 업계는 블루오션이나 레드오션이 아닌 데드오션에 가까울 정도로 비즈니스화 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하지만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정치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데이터 기반 정치-정책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힘을 합하여 건강한 정치-정책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더 많은 국민들이 정책을 제대로 알고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치-정책 영역을 혁신해나가는 Policy-Tech 플랫폼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옥소폴리틱스’는 매달 약 12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다양한 정치 성향의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정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매일 올라오는 오늘의 질문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쉽게 이해하며,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이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를 해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웰로’는 매일 전국 중앙정부 46개 부처, 지방자치단체 593개 기관, 민간기관 837개 기업의 사이트에서 정보를 수집-처리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으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2021 Data-Stars에 선정되어 데이터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원을 받고 있으며, SKT-마이크로소프트-SAP 등이 지원하는 ESG KOREA 2021에 선정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ICT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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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