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 7월3~5일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상생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시장가치 창출을 위한 국내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이하 인터비즈 포럼)’ 행사가 오는 7월 3일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결과로서 최근 5년간 10건의 신약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면서 “지난해에만 5조원 규모의 해외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산·학·연 공조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혁신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진국들과 경쟁하고 막대한 규모의 국가적 지원 혜택을 통해 급부상중인 신흥국들의 맹추격을 감당해 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국내 혁신역량과 보유 파이프라인, 원천기술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하여 보다 치밀하고 우리의 현 실정을 감안한 고유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협업과 공조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심층적인 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하여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등의 공급자가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 및 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등의 수요자에게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 행사는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시장변화를 주도하는 협력적 바이오혁신 실현(Realizing the Collaborative Bio-Innovation Leading the Market Change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하여 7월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 IR 섹션”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되는 “파트너링&투자 섹션” ▲특허, 비즈니스, 정보, CRO/CMO/CSO 등 분야별 국내외 컨설팅 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 섹션” ▲공급자의 유망기술 및 파트너링 희망 아이템을 부착물의 형태로 소개하는 “포스터 섹션”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기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협력적 바이오혁신 전략(안)’을 주제로 바이오헬스분야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 섹션” 등 총 5개 섹션이 동시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또한 “이번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기술이전·사업화 연계 촉진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장에서 성공하는 유망아이템과 신규사업발굴 등 혁신가치를 찾고 있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에 대해서는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수요에 걸 맞는 유망 파이프라인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유성과 및 역량 등 혁신가치의 산업화 연계를 추구하는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에 대해서는 사업화 접목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최대의 민간주도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고 전달했다.
참가등록은 오는 6월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유망기술 아이템 정보열람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inte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동조직위원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기술미팅 연결 및 해외 기술 거래 확대를 위하여 이번 인터비즈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2020년도 BIO KOREA(5.20~22) 등록비 할인 이벤트를 추진 할 예정이다.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성공적 개최를 통해 올해도 많은 유망기술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BIO KOREA 등 국내외 유관 행사와의 협력을 통한 유익한 기회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인터비즈 포럼 사무국(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는 2017년도부터 인터비즈 포럼 참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기술이전 되었거나 계약 및 협상이 진행 중인 건에 대하여 계약/협상 컨설팅, 지재권 강화 전략 컨설팅, 글로벌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전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바이오헬스분야 유망 기술의 적기이전 및 기술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터비즈 포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0개 기업/기관 1,100명이 참석하여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513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쉽 형성을 위한 발표, 1,500여건의 상담 등이 진행됐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20건 이상의 기술이전실적이 도출되어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상생 협력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의 : 02)52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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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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