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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 성황리에 개최

‘제2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 성황리에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장서현 총감독이 기획한 ‘시민주체 평화축제, 제2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이 지난 13일 오후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 개회사를 하고 있는 장서현 총감독 (사진제공 = (사)평화통일시민연대) (c)시사타임즈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서울시교육청,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통일교육협의회가 후원했다.

 

장 감독은 개회사에서 “모두에게(多) 가치(價値) 있는 보편적 평화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그리고 시민들의 협력 속에서 만들어갈 때 가능하다”며 “이것이 바로 ‘다가치(多價値) 평화’이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지난 2015년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 70인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제1회 다가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제2회 다가치 페스티벌’에서도 시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를 아름다운 낭송으로 풀어갔다.

 

이윤배 흥사단 이사장이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이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힌 것처럼, 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시민주체 평화축제’로서 자리를 굳게 잡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축사메시지가 전해졌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다가치(多價値)’라는 이름에 걸맞게 민관이 함께 우리 사회의 소통과 갈등해소를 위해 내디딘 첫 걸음이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오늘 제2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을 계기로 통일한반도로 가는 길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의 개최를 적극적으로 환영하였다.

 

이외에도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제2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의 개최를 축하했다.

 

장 감독은 올해의 주제를 ‘크게하나(弘通) 다름공존(疏通)’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금 우리는 분단71년이 형성해 놓은 다양한 문화 간, 세대 간 차이를 넘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자하는 의지를 고양시키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 제3부 <세대를 넘어 문화를 넘어 다가치(多價値) 평화로! 미래로!>에서는 지난 6월25일 진행된 ‘다가치 공감통(多價値 共感通), 청소년 평화 UCC공모전’ 수상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시민으로서, 모든 세대와 잘 화합하고 남북이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주변의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참석한 모든 세대들이 ‘크게하나 다름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무대였다.

 

장 총감독은 다시 한 번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은 시민이 주인공이다”면서 “‘시민주체 평화축제,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의 주인공으로서 남북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평화디자인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폐회를 선언하면서, 2017년 ‘제3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의 개최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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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