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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펫셔니스타’ 조윤희-엄태웅-신수지, 유기견 사랑 선행 눈길

‘펫셔니스타’ 조윤희-엄태웅-신수지, 유기견 사랑 선행 눈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조윤희-엄태웅-신수지의 공통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출처 = 닥터독 ⒞시사타임즈



 게시물에는 ‘일루젼 시구요정’으로 유명한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자필편지와 함께 ‘한 견주로서 유기견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힌 내용이 공개됐다. 또한 지난해 개인 동물보호가와 함께 애니멀 호더 상태에 방치된 유기견 구조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진 배우 엄태웅의 사연이 이어졌다.

 

한편 패션 브랜드와 유기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할 정도로 반려견 사랑이 각별한 조윤희는 경기도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 직접 방문해 청소는 물론 건강 검진, 애견사료 기부 등을 사비로 직접 해결한 사례도 게재됐다. 이를 통해 네티즌들은 3인의 공통점으로 ‘펫셔니스타’ (패셔니스타에 펫(Pet)을 결합한 신조어)로 지목하고 나섰다.

 

이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해 온 애견사료 닥터독 관계자는 “소셜테이너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짐에 따라 이들의 유기견과 관련한 선행이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보이지 않는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대중이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건강한 계기로 이어지는 선행도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가수 이효리는 연예계 대표 소셜테이너로서 유기견이었던 순심이를 입양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의 꾸준한 선행이 화제가 됐다. 애견 도서를 낸 윤승아와 ‘펫토리얼리스트’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제아도 대표적 ‘펫셔니스타’로 꼽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기견 보호하는 스타들의 멘탈은 역시 갑인 듯”, “강아지 좋아하는 스타들 보면 내가 다 훈훈함”, “유기견 보호하는 스타들이 진정한 개념스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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