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든 리얼리티’ 이고르 페르텐코, 리얼 액션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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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든 리얼리티 (2013)

Forbidden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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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콘스탄틴 막시모프

출연

이고르 페트렌코, 알렉산드르 발루예프, 알렉세이 드미트리에브, 블라디미르 브도비첸코프, 류보프 탁케리나

정보

액션, 판타지 | 러시아 | 89 분 |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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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든 리얼리티’ 이고르 페르텐코, 리얼 액션 이목 집중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12월19일 개봉을 앞둔 SF 판타지 액션 영화 <포비든 리얼리티>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선보이는 주연 배우 이고르 페르텐코가 현재 세계 영화계를 대표하는 액션의 아이콘인 제이슨 스타뎀과 빈 디젤을 압도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자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도 열혈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는 특이하게 독일에서 1977년 태어난 후 2000년 TV 시리즈를 통해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2002년 그는 드디어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게 되는데 그 작품은 국내에도 DVD가 출시되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전쟁영화 <즈베즈다, Zvezda>에 일약 타이틀 롤을 거머쥐며, 러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신인 남자 배우로 올라서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연방 서부전선을 무대로 적진(독일군) 깊숙이 침투한 소련군 척후병 부대원들의 모험과 영웅적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 전쟁 드라마인 이 작품은 서방이 아닌 러시아의 시각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그려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국내 극장에 정식 개봉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평점 8.54를 기록할 정도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비든 리얼리티>에서는 감정을 잃어버린 듯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내면에 많은 사연과 비밀을 간직한 세상을 구원할 고독한 절대 능력자의 캐릭터를 능수능란한 액션을 통해 선사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에 이른다.

 

그런 인기를 바탕으로 삼성 TV의 모델로 활약을 하기도 한 그는 현재 러시아의 인기 TV 시리즈인 <셜록 홈즈>에서 명탐정 홈즈 역을 맡아 지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계속 승승장구 하는 중이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러시아 엔터테인먼트 영화로 꼽히는 <나이트 워치>와 <데이 워치>의 뒤를 이을 SF 판타지 액션물 <포비든 리얼리티>는 연말을 앞둔 12월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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