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북경’ ‘환동대련’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교류축제에 한국팀 참여
12개국 약 200여명, 중국 약 4,000여명의 청소년들 참가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중국 최대 청소년 예술단체인 매력교원에서 개최하는 국제청소년문화교류 행사가 8월9일 북경에서 개막해 대련에서 종료하며 10박 11일의 일정을 마쳤다.
각기 제7회, 제3회를 맞이하는 ‘환동북경’ ‘환동대련’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교류축제에는 중국 최대 청소년 단체인 매력교원이 주최하고 중국 문화부, 외교부 및 각 시정부에서 매년 여름철 세계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과 중국 전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중국내 청소년 부문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올해에는 한국,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등 12개국 약 200여명, 중국 약 4,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사드 등의 한미, 한중 등 주변 국가의 정세에 따라 잠정 중단되었던 한중 문화교류 부문을 청소년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한중 문화교류의 새로게 출발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이번 JOY DANCING BEIJING 2018(환동 베이징) 국제청소년문화교류 행사의 한국 측 업무를 총괄하여 왔던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의 김승기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한중 문화예술부문 교류활동이 공식적으로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번 행사의 해외부문 청소년들의 중국내 체류, 숙박, 기타 각종 일정들의 제 경비는 중국 외교부 산하 기괸에서 전액 지원된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 정부가 청소년 부문을 시작으로 한중문화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공개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날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8월10일 북경 올림픽 주경기장 참여 서명식 및 친목의 날과 8월11일 중국 인민대학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공식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0박 11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200여명의 공연팀과 더불어 중국 전역에서 참여한 공연예술팀이 약 100여팀이 각기 3개월에서 6개월여 충분한 연습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 행사에는 매력교원의 총괄회장 곽해하 회장을 비롯하여 북경시장, 대련시장, 전국정치협상위원 문화담당 부부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는 중국 매력교원의 한국측 파트너로서 한중 양국간의 각종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에도 중국 전역에서 자체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3개팀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우정의 무대로 한국을 방문,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에 있다.
또한 내년 1-2월 겨울방학 기간 한국 청소년들을 추천 선발하여 2019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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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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