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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안전을 지키는 예쁜 발,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안전을 지키는 예쁜 발,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우리 동네 다(多) 리(이루는) 미(me)’ 교통안전환경조성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경찰아저씨와 노란발자국을 뚝딱뚝딱 새겼어요! 노란 발자국이 우리 마을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주겠죠?”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초록우산 린이재단과 연계하여 ‘사각지대 아동의 스스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우리동네 다(多) 리(이루는) 미(m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14일에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교통안전시설물인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통안전환경조성 활동은 지역사회 아동안전에 힘쓰는 일산서부경찰서와 참여 아동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아동을 위한 교통안전환경조성의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태천 관리계장(일산서부경찰서)은 “자주 일어나고 있는 아동의 무단횡단 사고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이 교통안전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오고, 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예희 아동(가명, 여)은 “제가 직접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니 앞으로 교통안전규칙을 더욱더 준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친구들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해요”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 동네 다(多) 리(이루는) 미(me)’ 사업을 통해 아동안전을 위해 함께 활동할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을 연계하여 아동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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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