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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여성·청소년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여성·청소년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서울시 동작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19명 공개 모집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19명(여성참여비율 60% 이상)을 모집하여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마을을 조성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동작구민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희망자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청 가정복지과(820-1492)에 접수하면 된다.


이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선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선정되며 근무는 주5일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이며 월 75만1,050원(4대보험 가입)을 받게 된다.


이들 스카우트들은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편성돼 대방역과 상도역, 남성역 등 관내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을 거점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 하며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업무도맡게 된다.


안전귀가 지원을 원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안전귀가 스카우트 상황실(820-1040~1) 또는 120을 통해 30분전 사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로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시범구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귀가 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별로는 9월, 시간대로는 22시30분부터 23시30분에 귀가지원 요청이 많았고 지역별로는 사당권역(사당·남성)이 전체의 39%로 가장 높았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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