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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사만 잘해도, 주민갈등 사라져요”

“인사만 잘해도, 주민갈등 사라져요”

문촌7임대・분양단지 주민들의 ‘인사로 마음열기’ 운동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아이고, 오랜만이네. 그 동안 왜 이리 안보였어. 어머니는 잘 계시지? 힘들 때 혼자 있지 말고, 밖으로 좀 나오고 그래.”

 

“어르신~ 날씨가 많이 더운데, 어디 다녀오세요? 시원한 냉매실차 한 잔 하고 가세요.”

 

 


 

 

8월1일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는 문촌7단지 주민들이 앞장서 이웃과 인사 나누는 마을을 위해 직접 담근 매실청을 모아 이웃들에게 시원한 냉매실차와 인사 나눔 메시지를 전하는 ‘인사로 마음열기’ 운동을 실시했다.

 

함께 인사 나눔을 전파한 손주면(분양단지입주자대표)주민은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삭막한 도시지만 엘리베이터나 오고가는 길에 이웃과 인사로 정을 나누며, 문촌7단지만은 주민들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찬실(임대경로당 회장)주민은 “관계의 첫 걸음은 인사입니다. 주민 모두가 인사로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문촌7단지를 되기를 기대합니다. 인사가 자연스러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부터 먼저 실천하겠습니다”고 의지를 밝혔다.

 

‘인사로 마을열기’운동은 ‘함께 성장하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문촌마을7단지 마을공동체를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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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