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학·환절기 맞아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개학과 환절기를 맞아 유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초·중·고등학생 연령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평소 손만 잘 씻어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서울시는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의 환자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 하여 보건교육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하고 있다.
‘아이쿠와 함께하는 올바른 손씻기 동영상’ 은 유아 및 아동 대상의 교육용 동영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감염병 바르게 알고 예방하기’ 동영상은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흔하게 감염되는 감기, 독감,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감염경로와 증상, 치료법 및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비누를 이용하여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정 ] CTS, 부회장 이민우 목사·사장 김관상 장로 선임 (0) | 2016.03.04 |
---|---|
서울대공원 개구리 생태전시회…“개구리 생태 관찰해요” (0) | 2016.03.04 |
[ 성명서 전문 ] 북한인권법 통과를 환영한다 (0) | 2016.03.04 |
여성마라톤대회 30일까지 참가자 1만명 모집 (0) | 2016.03.04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대회’ 개최 (0) | 2016.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