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핑퐁~ 탁구 배우러 주민센터로 오세요!”

“핑퐁핑퐁~ 탁구 배우러 주민센터로 오세요!”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탁구 재능기부 나누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에서 특별한 재능기부가 벌어질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 아동들에게 탁구를 가르치기로 한 것이다. 

 

자치마을팀장을 비롯한 쌍문1동 직원들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쌍문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탁구를 가르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지난 2월 29일까지 접수받아 오는 4월16일 토요일부터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탁구교실은 라켓 잡는 법 등 탁구의 기본자세부터 시작해 서브, 스매싱 등 단계별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재미있는 놀이 문화, 인성 교육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동관계자는 “직원들의 탁구 재능기부가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런 재능기부 나눔으로 쌍문1동 주민센터에 대한 신뢰감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쌍문1동 주민센터 (☎ 02-209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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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