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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제6주기 추모식 국립묘지서 진행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제6주기 추모식 국립묘지서 진행

 

[시사타임즈 보도팀] 한 평생을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인권, 정의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헌신해 왔던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제6기 추모예배가 오는 8월25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김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추모행사는 고인의 서거 당시부터 이번 6주기까지 매년 8월 국립묘지, 국회, 고인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출석해온 창천감리교회 등에서 고인의 삶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여야 정치인, 보수, 진보, 출신지역을 초월하여 구성 된 ‘평화의사도 - 고 김대중 대통령 추모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 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공동대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소강석 한기연 지도목사, 임내현 새정치민주연합 등)가 주관해 왔다.

 

故 김 전 대통령의 제6기 추모식은 새정치민주회의 조직본부장 이윤석 국회의원의 사회로 열린다. 장상 전 국무총리의 추모 메시지, 추모식 준비위원장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의 기념사, 황용대 NCCK 회장과 한반도녹색평화운동 대표인 전용대 감독회장의 추모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의 추모 헌시 낭송, 이희호 여사의 헌화 및 참석자들의 헌화, 임내현 국회의원의 인사 및 광고, 창천감리교회 원로 박춘화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서는 대통령 재임당시 남북분단이후 최초로 첫 정상회담의 물꼬를 트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바 있는 故 김 전 대통령의 추모 기간 중에 일촉즉발의 남북한 대치상태가 전쟁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매우 위중한 싯점에 열리게 되어 더욱 고인의 평화와 통일을 간절히 목말라하는 애틋한 심경을 담은 추모 메시지와 추모 헌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선언문 채택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모식 김영진 준비위원장은 “오늘 우리 앞에 전개되어지고 있는 역사의 현장은 참으로 위중하고, 온 국민이 절대로 동족끼리 어떤 경우라도 전쟁만은 피해야한다며 밤잠을 설치고 애태우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 정의, 평화, 남북 통일을 향한 그분의 몸부림과 절규가 절실하고 그리워지며, 이번 추도식을 통해서 고인의 뜻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및 기념사업위원회 명단이다.

 

상임고문 : 박춘화 원로감독, 장상 전 국무총리, 김삼환 NCCK 전 회장, 김상근 민주평통 전 수석부의장, 권노갑 故 김대중 대통령비서실장, 황용대 NCCK 회장, 전병금 기장전 총회장), 전용재 한반도녹색평화운동대표, 김성재 김대중기념관 이사장

상임대표 : 김영진 한반도녹색평화운동상임회장겸본부장, 황우여 새누리당 전 대표, 소강석 한·일기독의원연맹지도목사, 임내현 새정치신우회대표, 박종구 호산나대표, 구자경창천교회 담임, 사무총장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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