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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강남대, 고교생 대학전공특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발표

강남대, 고교생 대학전공특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발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www.kangnam.ac.kr)가 고교생들의 진로탐색기회 제공과 전공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전공특강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남대는 지난 8월19일 강남대 샬롬관에서 대학전공특강을 개최해 ‘대학전공특강’ 참가자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4점으로 측정되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계획에 도움 4.3점, 특강내용·재학생 전공상담 만족도 4.2점, 본 프로그램을 주위에 추천의향 4.2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조사는 남학생 28명, 여학생 52명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학년은 1학년 12명, 2학년 33명, 3학년 35명 등으로 분포 돼 있다.


80명의 응답자들은 향후 대입에서 고려 중인 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52명), 학생부 교과전형(21명), 정시(6명), 논술 또는 적성고사(5명)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중복 응답자 포함)


응답자들은 ‘대학전공특강’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계기로 관심진로(64명), 대입스펙 쌓기(9명), 교사추천(5명) 순으로 응답해, 학생들의 전공탐색 목적이 주요한 참석이유로 나타났다.


이번 강남대 입학사정관팀 주관 대학전공특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사와 연관시킨 실재적이고 흥미로운 강의주제를 개설하고 재학생의 전공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전공특강에 참여한 학과로는 실버산업학부, 국어국문학과, 중국실용지역학과, 특수교육학과, 유아교육학과, 행정학과, 컴퓨터미디어전보공학부, 도시공학과, 건축공학과로 총 9개 학과 등이다.


특히 ‘드라마의 장애인- 굿닥터 주원은 정말 자폐인가?’ 등의 신선하고 재밌는 주제의 전공특강을 개설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강남대 박영란 입학처장은 “강남대는 전공안내를 주요내용으로 했던 기존 전공특강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관심사 및 전공과 관련한 이슈를 접목한 흥미로운 주제의 전공특강을 개설했다”며 “실제 학생들의 관심사나 전공에 대한 흥미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학전공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의견으로는 “건축공학과에 대해 많이 알았고 또 오고 싶음”, “관심학과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진로선택에 확신을 갖게 됨”, “강남대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하게 됐음”, “좋은 분위기와 솔직한 특강이 마음에 들었고, 강남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겼음”, “나중에 꼭 뽑아주세요”, “이 대학을 국내 최고 명문대로 만들겠습니다” 등이 있었다.


한편,강남대는 개교 70주년의 뜻 깊은 해에 입학하는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9월9일부터 시작되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3.8%인 1,1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학생전형(학생부교과, 278명)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학생부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 474명)은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추천서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하며, 1단계에서 서류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합산 없이 면접점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강남대는 최근 발표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대해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교내 장학금의 획기적인 증액을 통해 본교를 지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어떤 재정적인 부담도 가중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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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