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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뷰티

결혼식에서 주목받는 하객패션 비결은 ‘원피스’

결혼식에서 주목받는 하객패션 비결은 ‘원피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따뜻한 봄과 함께 결혼 시즌이 다가왔다. 청첩장이 하나 둘 모일 때마다 여자들의 하객 패션에 대한 고민이 많을 터. 신부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수 많은 하객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스타일리시한 하객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사진제공 = 라우드무트 ⒞시사타임즈



 

 

 

 

컨템포러리 브랜드 온앤온의 관계자는 “결혼식장에서 단정함은 잃지 않으면서 여성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은 단연 원피스이다”며 “원피스는 과하지 않도록 컬러나 프린트 중 한 가지만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플라워 프린트는 걸리시한 매력으로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올랐는데 이런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라면 재킷은 단정한 블랙으로 매치하여 과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면서 “봄 시즌에 맞춰 파스텔 컬러가 들어간 원피스도 좋은데 파스텔 톤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①온앤온 ②필그림 ③르느와르 ⒞시사타임즈



 

 

 

 

이와 함께 귀고리나 팔찌 등의 액세서리도 파스텔 톤으로 맞춘다면 화사함이 한층 더해질 것이며 구두는 비교적 심플한 모노톤으로 매치하고 뒷면에 작은 리본 등이 들어간 제품이라면 감각적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또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반대로 시크하고 프로패셔널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심플한 원피스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블랙이나 네이비 등의 어두운 컬러에 디테일이 없는 타이트한 핏이라면 허리라인이 드러나 관능적인 무드와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일 것이다. 단, 주얼리나 구두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하는데 옷이 단정하니 체인이 굵거나 펜던트가 큰 액세서리도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통 크리스털의 반짝임이 특별한 볼드한 주얼리는 포멀한 스타일에 고급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사진제공 = ①라우드무트 ②필그림 ③스와로브스키 ④르느와르 ⒞시사타임즈



 

 

 

 

전체적으로 어두운 옷만 입었다면 발끝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데 컬러감이 돋보이는 구두나 반짝거리는 효과가 가미된 제품으로 마무리를 한다면 한층 더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되어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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