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 공식 명칭 ‘아이누리 놀이터’ 확정
2017년 시범사업지 4~8개소 선정 추진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경기도 어린이 상상놀이터 협의회는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의 공식 브랜드 명칭을 ‘아이누리 놀이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누리 놀이터’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그동안 별도의 이름도 없이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의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 아이들이 흥미는 물론, 상상력을 증대할 수 있는 놀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제시된 개념이다.
공식 브랜드 명칭인 ‘아이누리 놀이터’는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든 것으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씨 등 어린이 심리, 놀이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어린이 상상놀이터 협의회’를 2016년 5월1일 구성하고, 5월 26~27일 순천에서 열린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후 2016년 12월 초 제3차 협의회를 열어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의 공식 브랜드 명칭을 ‘아이누리 놀이터’로 결정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경기도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아이누리 놀이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지침을 마련하고, ‘아이누리 놀이터’의 시범 사업지 4~8개소를 선정하는 작업을 추진, 5월에는 놀이터 선포식, 9월경에는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광선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지금은 기존의 획일적인 어린이 놀이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흥미와 상상력을 증대하는 놀이 시설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어리이 놀이터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원행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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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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