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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평택시의회 상생용역 예산 부결 유감”

경기도, “평택시의회 상생용역 예산 부결 유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기도는 17일 평택시의회 상생용역 예산 부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경기도는 17일 ‘평택시의회 상생용역 예산 부결에 대한 경기도 입장’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16일 ‘진위·안성천(평택호) 수계·수질 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관련 예산을 부결시킨 평택시의회의 결정에 깊은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성명서는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 때문에 생긴 갈등을 풀기 위한 경기도와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 간의 합의사항이었다”면서 “경기도와 용인시, 안성시가 합의사항을 모두 이행한 상태에서 일어난 이번 평택시의회의 결정은 갈등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거부하고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고 표명했다.

 

또한 “갈등을 풀고 상생의 길로 가야한다”며 “‘진위·안성천(평택호) 수계·수질 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은 4개 자치단체가 상생의 길로 갈 수 있는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자치단체 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모범사례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4월 많은 도민들이 4개 자치단체의 상생용역 합의에 대해 박수를 치며 환영했습니다. 이제 다시 평택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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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