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까지 참가자 모집…32명 최종선발
카탈로그 촬영·교복 패션쇼 모델 참여 특전 부여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는 ‘2018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할 도내 청소년을 6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에서 우수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착한교복’을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널리 알릴 청소년 모델을 선발하는 데 목적이다.
평소 패션과 모델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기한 내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이메일로 우선 접수 후 관련서류를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먼저 신청자 중 1차 프로필 심사로 120명의 본선대회 참가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권역별로 진행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의 학생 모델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1차로 선발된 120명의 학생은 2차 심사 전 모델전문 에이전시를 통해 2일 간 전문 워킹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어 2차 현장심사의 경우 북부권역은 8월4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남부권역은 8월1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각각 권역별로 개최된다.
2차 심사는 워킹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심사의상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니트 섬유를 활용해 제작된 ‘착한교복’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디자이너, 모델 등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종선발 32명의 학생에게는 올해 개발한 착한교복을 홍보하는 카탈로그 촬영과 교복 패션쇼에서 모델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2차 현장심사 당일 행사장에는 헤어 메이크업, 모델, 디자이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그간 개발한 착한교복을 전시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뷰티·패션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우수 경기니트를 활용한 학생복의 우수성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도 섬유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섬유연합회 섬유사업팀(031-850-3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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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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