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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양주시, 폭설 피해농가 위한 자발적 대민지원에 ‘함박웃음’

경기도 양주시, 폭설 피해농가 위한 자발적 대민지원에 ‘함박웃음’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 지역 군부대 장병들은 19일 폭설로 인한 피해농가에 대한 자발적인 대민지원을 실시, 시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넘쳐나고 있다.


이번 대민지원은 평년보다 많은 적설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방동 소재 비닐 하우스 9개동을 대상으로 쌓인 눈과 밤낮 일교차로 인해 발생한 얼음을 제거하고 굽혀진 하우스 골격을 펴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6공병여단 장병 3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하게 발 벗고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대민지원을 나온 김 상병은 “이번 겨울 잦은 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 주민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하우스 소유자 장 씨는 “무너진 하우스를 보고 막연했는데 부대원들의 도움 덕분에 큰 시름을 잊을 수 있어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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