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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해빙기 대비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현장 점검

경기도, 해빙기 대비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현장 점검

경기지하안전지킴이, 2월 한달 간 7개 시 16개소 현장자문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를 대비해 지하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과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2월 한 달간 도내 7개시 16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경기도. ⒞시사타임즈

 

이번 현장 점검은 느슨해진 절개지로 인한 지반 균열·붕괴·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기후 변화에 맞춰 기존(3~4) 대비 1개월 앞당겨 진행한다.

 

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 점검 때 시군의 부족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총 288곳의 지하개발현장 점검을 지원했다.

 

도내 지반침하 건수는 최근 3년간 22362326건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나, 지난해 6~7월에는 우기철 강우로 인해 27건으로 소량 증가했다.

 

이에 경기도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현장자문 대상을 지하 개발사업장에서 시·군 지반침하 우려현장 및 지반침하 사고현장 으로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지킴이-사업장 간 1:1 매칭으로 자문의견 반영 여부 확인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완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최근 지반침하 사고 등으로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지하개발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안전 정책을 개발·추진하고, 시군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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