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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2018 경기북부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추진

경기도, 2018 경기북부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추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는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이 올해에도 북부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은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에 대한 예방과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특히 경기북부는 군사 접경지역이나 도농 복합 시군의 분포가 높고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교육취약 계층이 비교적 많아 폭력예방교육의 시행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프로그램은 희망지역에 전문인력을 파견 ·어촌 주민이나 노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교육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은 어떤 것인지 등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예방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1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에코젠더(031-952-8052)를 통해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20명에서 100명 이내 교육대상자가 있는 곳(북부소재)이다.

 

정의진 도 가족복지담당관은 최근 미투운동으로 성폭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과 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상 속 인식개선을 도모할 경기북부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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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