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청소년 디지털 독도대사’ 발대식 31일 개최
160여명 대상…서울역사박물관에서 디지털 교육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경상북도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7월31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독도대사’ 발대식을 갖는다.
이와 관련해 반크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의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독도 왜곡과 한국음식 비하 등의 정보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동영상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세계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반감과 혐한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디지털 독도대사’ 교육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독도대사는 7만여명의 반크 회원 중에서 자원한 16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발대식에서는 반크 박기태 단장의 <디지털 독도대사, 그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반크 스탭진들이 <스마트 영상 기획 비법> <소셜미디어 시대 디지털 외교> <스마트 한국홍보 스토리텔링> 기법을 교육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은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UCC>를 직접 제작하여 이를 스마트폰과 온라인,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수행 과제를 제출한 사람들만 최종적으로 9월14일에 정식으로 ‘디지털 독도대사’로 임명을 받게 된다.
경상북도 허춘정 독도정책과장은 “경상북도와 반크는 2009년 3월부터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공동 운영하며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 및 동해 표기 오류 발견과 시정을 위해 힘을 모아 왔지만 전세계 구석구석까지 알리기에는 역부족이다”면서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이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UCC를 제작하여 스마트기기로 확산함으로써 독도와 동해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왜곡된 세계의 시각을 바로 잡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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