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성료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12월 27일, 구미시 소상공인 육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구미시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과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구미토핑골목 톡!톡(talk!talk!) 성과교류회’를 구미 카페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구미지역에서 2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소상공인 5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게 맞춤형 컨설팅과 브랜딩 개선비 500만원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통있는 점포들이 100년이상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에서는 선정된 점포의 대표와 전문 컨설턴트 간 긴밀히 협력을 통해 웹사이트 제작, 홍보물 디자인, 레시피 개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패키지 리브랜딩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각 점포의 브랜드 경쟁력를 한층 강화했다.
구미시 아트테리어사업은 매장형 소상공인 28개 점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각 가게의 특화된 콘셉트를 설정하고, 디자인 개선비 400만원을 지원하여 매장 내·외부 환경을 개선한 사업이다. 이사업은 단순한 외관 개선을 넘어 공간의 미적가치와 기능성을 동시에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경북센터의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관내 시공업체 선정을 독려하여 35개사와 협력함으로써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아트테리어 사업 지원을 받은 점포의 매출이 사업 이전 대비 평균 156% 상승해, 지역 골목상권의 재도약을 이끄는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아트테리어 사업의 우수 사례 전시와 함께 대대손손가 지원사업 현판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의 결과물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로그(https://m.site.naver.com/1zOY6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구미의 전통있는 점포를 발굴하고 특색있는 골목 상권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미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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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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