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기관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공식 등록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6일 경북지역 공공기능의 창업보육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전주기 보육뿐만 아니라 투자기능까지 확보하게 됐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의2에 따라 등록한 상법상 회사 및 민법에 따른 비영리법인을 말하며, 투자 의무를 수행하는 공식적인 기관을 말한다.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액셀러레이터 제도 도입으로 초기 스타트업은 투자확보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 지원 현장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이는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새로운 산업 분야 발굴 및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액셀러레이터 등록으로하드웨어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를 통해 단기간에 스타트업의 부족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워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인 투자 기능도 집중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지역 엔젤투자자, 엔젤클럽 모집 활동 및 개인투자조합결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 액셀러레이터(Public Acclerator)로서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더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 스타트업의 초기자금난 해소와 투자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12월에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년간 180개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매출액 728억원 및 외부투자유치 194.05억원 달성에 성공해 경북지역의 창업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최근 세계적인 글로벌 투자그룹인 중국 사이버넛 및 일본 PR기업인 벡터그룹과 창업기업 판로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협약을 통하여 유니콘기업 발굴·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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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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