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로컬크리에이터 천연염색나지나, 경북 청도의 감을 활용한 천연기능성 ‘비건 가죽’ 개발에 앞장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천연염색나지나(대표 박보화)가 경북 청도의 특산물인 감을 활용하여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와 함께 각광 받고 있는 친환경 ‘비건(Vegan) 가죽’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2월 창업한 천연염색나지나는 청도반시나라특구로 지정된 경북 청도군 각북면에서 식물성 소재인 감을 활용하여 친환경적 비건 가죽과 천연염료, 그리고 이를 소재로 한 생활 소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감의 천연기능성을 부여한 식물성 가죽제품인 비건 가죽은 항균성이 강해 피부병 및 아토피 증상에도 매우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천연염색나지나는 지난달 12월 ‘식물성 탄닌을 이용한 친환경 식물성 가죽 제조방법’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고 본 기술을 이용한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올해부터 본격 대량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천연염색나지나는 지난달 12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호반건설, 광주방송(KBC), 한국민영방송협회가 주관한 2021년 로컬스타트업 챌린지 최종결선에서 대구·경북권역 최우수상과 지역사회가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최종결선은 광주방송(KBC)를 비롯한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송출됐다.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k4n3ZRYZ8E)
천연염색나지나 박보화 대표는 “유통·소비재 산업에서 ESG 경영과 업사이클(Upcycle), 비건(Vegan), 친환경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비건 가죽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자원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천연염색나지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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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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