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농협중앙회 업무협약 체결…치안활동 강화

경찰청-농협중앙회 업무협약 체결…치안활동 강화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하여 9월1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농업인 실익 제고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근절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별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인 교통ㆍ안전사고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집고치기, 농촌환경 정화활동,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협업이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경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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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