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독거어르신 설맞이 음식 나눔 진행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독거어르신 설맞이 음식 나눔 진행

 

다솜봉사단・한울타리봉사단과 함께한 설맞이 음식 나눔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에서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난 2월10일에 송포・송산동 독거어르신에게 명절 음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명절 음식나눔은 송포・송산동 지역의 30세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낙원떡집(가좌점)에서 떡국 떡 45kg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설명절 선물 해피박스를 후원 받아 음식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송포・송산동에 거주하는 이웃(다솜, 한울타리봉사단)이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정성을 담아 포장하여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줌으로써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향례(다솜봉사단)봉사자는 “명절이 되면 어르신 먹을거리 만들어서 집에 찾아가도 항상 마음처럼 많이 못해드려 죄송했는데 이번 명절은 어르신에게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 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마음을 밝혔다.

 

한편 신정환(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시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명절 선물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 참여해주신 봉사자와 후원단체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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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