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이 편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8일 전했다.
미세먼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지리적으로 서해안에 위치해 중국발 황사와 산업화에 따른 미세먼지가 지역 내로도 유입되고 있고, 우리나라 전체 화력발전소의 40%가 충남 서해안에 몰려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창군은 1가구 1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경유차를 해결하지 않고는 대기질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환경부와 전라북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발맞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등 먼지발생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도로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가 공중에 퍼지지 않도록 노면청소차량 운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알림 SMS 신청 및 어플 설치 방법 홍보 및 홈페이지 및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에 군민 행동 요령을 함께 알림으로써 군민들이 인지하고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불법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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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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