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대한민국 으뜸 자연생태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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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박우정 고창군수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기 고창군은 군민과 화합·협력하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위해 힘껏 달려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실행과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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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군수는 “민선 6기 고창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인구를 굳건하게 지키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생물권보전지역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군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도시로서의 입지를 든든하게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체감하는 재난재해 예방과 주민 숙원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면서 모든 계층이 골고루 혜택을 받는 복지지원체계를 확립했다”고 전했다.
특히 “성송-고창간 23호 국도 확·포장 공사(423억)가 내년 중 완공 예정이며, 고창-내장IC간 지방도확포장공사(888억), 국도22호선도로공사(삼인-궁산)(472억), 도계-장성국지도(15호)건설공사(389억)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사통팔달의 물류와 유통, 관광 요충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와 고창농악 자원 등을 풍부하게 보유한 고창군은 이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노력했으며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추진에도 계속해서 만전을 기해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 나간다는 복안이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박 군수는 “고창군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에 조성되고 있는 ‘자연마당’과 무장현 관아와 읍성을 비롯한 구시포·동호해수욕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결합해 찾아오고 싶고 와서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고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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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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